"비인가 국제학교 vs 사립초" 현직 교육자가 알려주는 진짜 이야기

"비인가 국제학교 vs 사립초" 현직 교육자가 알려주는 진짜 이야기

 " 언니, 우리 애 학교 어디로 보내야 될까요? 
 " 비인가 국제학교랑 사립초 사이에서 너무 고민돼요..."

얼마 전, 새언니랑 오빠가가 첫째 아이 학교 선택을 앞두고 이런 고민을 털어놓았어요. (제 조카는 지금 영유 다니는데 6살 입니당! 😊)

저 역시 이 과정에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.

오늘은 실제 입학 테스트 준비 과정과 학부모님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, 두 학교의 특징을 낱낱이 파헤쳐볼게요!

먼저, 솔직히 말씀드릴게요

두 학교 모두 장단점이 뚜렷해요. 어느 한 쪽이 '정답'이라고 할 수는 없죠. 대신 우리 아이에게 '더 잘 맞는' 선택지를 고르는 게 중요합니다.

비인가 국제학교: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

"우리 아이는..."
- 활발하고 적극적인 성격이에요
- 영어에 대한 거부감이 없어요
- 자유로운 환경에서 더 잘 성장해요
- 이미 해외 유학을 염두에 두고 있어요

실제 학부모 이야기
"처음엔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,  3개월 정도 지나니까 아이가 오히려 더 즐겁게 다니더라고요.
 특히 프로젝트 수업이 많아서 창의력이 많이 늘었어요."

꼭 알아두세요!
- 입학 전 영어 준비는 필수예요 (최소 6개월~1년)
- 학비가 사립초의 1.5~2배 정도 높아요
- 학교마다 수준 차이가 커서 꼼꼼한 조사가 필요해요

사립초: 이런 분들이라면 강추

"우리 아이는..."
- 차분하고 안정적인 환경에서 잘 자라요
- 체계적인 관리가 필요해요
- 기초부터 차근차근 쌓아가는 게 중요해요
- 학원 활동과 병행하길 원해요

실제 학부모 이야기
 "방과후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어서 따로 학원을 보내지 않아도 돼요. 영어는 원어민 수업이 있어 기초를 잘 다질 수 있었죠."

놓치지 말아야 할 점!
- 학교별 특성화 프로그램을 꼭 비교해보세요
- 통학 거리도 중요한 고려사항이에요
- 학부모 커뮤니티가 활발해서 정보 공유가 쉬워요

🤔 현실적인 고민 포인트

1. 비용 면에서는...

비인가 국제학교: 연 2,500~4,000만원
사립초: 연 1,500~2,000만원
* 학교별로 차이가 있으니 참고만 해주세요!

2. 입학 준비는 이렇게

비인가 국제학교
- 영어 인터뷰 준비 필수
- 기본적인 수학/영어 실력 체크
- 그룹 활동 관찰 테스트

사립초
- 기본 생활습관 체크
- 부모 면담 중요
- 인성 평가 위주

3. 꼭 방문해보세요
- 실제 수업 참관 기회를 활용하세요
- 급식실, 도서관 등 시설을 꼼꼼히 보세요
- 아이들의 표정을 관찰해보세요

마지막으로 드리는 조언

완벽한 선택은 없어요. 대신 우리 아이에게 가장 잘 맞는 선택이 있을 뿐이죠. 
가장 중요한 건 부모님의 직감과 아이의 성향이에요.

부모님들의 고민 가득한 마음 잘 알고 있어요. 
이 글이 여러분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 😊

https://youtu.be/yCbD1UjuXIE